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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일은 근로자의 날입니다. 법정 휴일로 유급으로 지급되는 휴일을 말합니다. 만약 근로자의 날에 근무를 하였다면 근무 수당은 어떻게 계산되어 지급되는지 제외 대상자는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 상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근로자의 날 유급 법정 휴일
이는 근로자들의 힘든 일을 위로하고 근로 동기를 증진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 공휴일로서, 노동기준법에 따라 유급 휴가로 지정됩니다.
근로자의 날은 미국 노동자들의 투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1886년에 미국 노동자들은 열심히 일하면서 안 좋은 근로 조건과 낮은 임금으로 고생하고 있었는데, 8시간 근무일을 실현하기 위해 일반 파업을 벌이기로 결정하고 같은 해 5월 1일에 첫 시위를 가졌습니다.
이후 1889년 파리에서 열린 제2차 국제 회의에서 아메리칸 노동자들의 시위를 기념하기 위해 동맹 파업을 실천하는 날로 선언되었습니다. 이는 세계 여러 나라에서 5월 1일을 ‘근로자의 날’로 축하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법정 휴일로 근로기준법에 의해 보장하는 휴일을 말합니다. 근로자의 날 5월 1일은 근로기준법에 적용이 되기 때문에 법정휴일로 유급 휴일로 들어가며 상시 5인 이상의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근로자에게는 근로 의무가 부과되지 않으며, 하루 정해진 근로 시간에 해당하는 임금을 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근로자의 날 근무수당 계산하는 방법
근로기준법에 의한 기준으로 근로자에 해당이 되고 법정 휴일에 근무를 하였다면 회사에서는 기존 급여 이외에 휴일근로수당을 지급해야 합니다.
| 월급제 운영 근로자인 경우 | 근로임금 (100%) + 휴일가산 수당 (50%) = 통상 임금의 150% |
| 시급제 운영 근로자인 경우 | 근로임금 (100%) + 유급 휴일수당 (100%) + 휴일 가산수당 (50%) = 통상 임금의 250% |
- 8시간 이내에 근무했을 경우 : 휴일 가산 수당 지급 시 통상 임금의 50% 가산 지급
- 8시간 초과 근무을 했을 경우 : 휴일 가산 수당 지급 시 통상 임금의 100% 가산 지급
- 월급제인 경우엔 유급 휴일 수당이 급여에 포함되어 있음
- 소정 근로일에 빠짐 없이 개근한 근로자에겐 1주당 평균적으로 최소 한 번의 유급 휴일을 보장받으며, 주휴일 동안에는 노동을 제공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통상 임금에 해당하는 금액이 휴일수당으로 지급
근로자의 날 제외 대상
근로기준법상에 해당되는 근로자인 경우엔 직업의 종류와 관계가 없지만 공무원과 교사는 제외 대상에 속합니다. 따라서 관공서나 학교 등은 정상 운영되며 병원 같은 경우에는 재량에 따라 휴무가 될지 결정하게 됩니다.
'국가공무원법'과 '교육공무원법'에 따라 이들의 근로조건이 별도로 정해져 있으며, 특별법이 우선하는 원칙 하에 관공서 공휴일에 관한 규정을 적용받아 법정 공휴일에만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법이 정한 휴일인 근로자의 날에도 그들은 일을 해야 합니다.
은행원들은 근로기준법을 적용받는 근로자이므로, 일반적으로 근로자의 날에는 휴일입니다. 그러나, 은행이 관공서가 위치한 지역에 있을 경우에는 정상적으로 업무를 진행하게 되며, 이때 근무하는 은행원들은 공휴일 근무에 대한 추가 수당을 받게 됩니다.
